가격 등락의 중심으로 가격이 회귀하려는 성질을 의미한다. 아래의 그림에서보면 지지선인 1000원과 저항선인 2000원의 채널 사이에 있는 1500원으로 회귀하려는 성질이 스토캐스틱이라 할 수 있다.
위 그림을 보면 직관적으로 1000원에 사서 2000원에 팔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격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승확률이 높은 1500원 이하에서 매수하고 하락 확률이 높은 1500원 이상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짜면 더 빈번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스토캐스틱 구성
크게 %K, %D라는 2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K
어렵지 않다. 1000원과 2000원 사이를 파동으로 볼 수 있다. %K는 쉽게 말해 현재 가격이 파동의 몇 퍼센트의 위치에 와있느냐는 것이다. 1000원을 파동의 시작으로보면 1200원은 파동시작의 20%지점에 있다 볼 수 있다. 따라서 %K = 20%이다. 일반적으로 %K가 20% 이하면 침체고 80% 이상이면 과열로 분석한다.
%D
한 마디로 그냥 이동평균선이 아니라 %K의 이동평균선이다.
Slow %D 5는 %K의 5일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이다.
이동평균선을 알고 있다면, %K가 %D로부터 수렴과 발산 계속 할 것이라는 알 수 있다. 수렴과 발산이 이루어지다보면 %K와 %D 사이에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나오게 된다.
스토캐스틱의 종류
스토캐스틱은 크게 2가지 종류인 Stochastic fast, Stochastic slow가 있다. 차이점은 Stochastic fast는 5일간의 가격 변동(%K 5)과 %K의 3일 이평선으로 이루어진(%D 3)차트이다. 하지만 fast의 경우 가격변동에 민감하다.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Stochastic slow를 사용한다.
Stochastic slow는 12일간의 가격 평균인 %K 12를 사용하고, %K의 이동평균선은 5일 평균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fast에 비해 더 완만한 곡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캐스틱 사용법
스토캐스틱을 활용한 매매법은 빨간지점에서 사고 파란지점에서 팔면된다. 빨간지점은 12일간의 가격 평균보다 5일간의 이동평균선이 더 내려 왔기 때문에 상승(회귀)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반면 파란지점은 12일간의 가격 평균이 5일간의 이동평균선보다 더 높기 때문에 하락(회귀)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스토캐스틱에서는 과열은 80, 침체는 20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K가 과열되면 매도, %K가 침체되면 매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또한 스토캐스틱은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활용한 매매전략을 취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5일 이동평균선이 12일간의 가격 평균보다 낮았다가 변화하려는 시점에 매수하고, 5일 이동평균선이 12일간의 가격 평균보다 높다가 변화하는 시점에 매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스토캐스틱을 활용한 매매법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볼 수 없다. 단순히 추세 전환의 시작점을 찾을 때 유용하고, 매매 선택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주로 횡보장이나 추세가 없는 박스권에서 적중률이 높은 편이다.
삼각수렴은 코인이나 주식 차트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캔들패턴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었을 때 삼각형으로 수렴하는 패턴의 차트를 말한다.
삼각수렴 생성 배경
가격이 어느 지점에 도달할 때 매도세와 매수세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지점에서 생긴다. 엘리엇 파동이론에 따르면 삼각수렴은 마지막 파동의 이전 파동과 복합조정의 마지막파동에서 나온다고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 파동의 이전 파동이란 5파 이전인 4파 횡보조정이나 C파 이전인 B파 횡보조정을 의미한다. 복합조정의 마지막 파동이란 WXY의 Y 또는 WXYXZ의 Z파동을 의미한다. 엘리엇 파동이론에서는 4파에서 삼각수렴할 경우 5파동이 추진파동으로 삼각수렴 입구 크기만큼 나오며, 이 추진파동의 예측범위를 벗어날 경우 5파동이 연장된다고 한다.
삼각수렴 종류
삼각수렴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상승 삼각수렴, 하강 삼각수렴, 대칭 삼각수렴이다. 어센딩 트라이앵글, 디센딩 트라이앵글, 시메티컬 트라이앵글이라고도 한다.
각 삼각수렴 별 특징
상승 삼각수렴
일반적으로 상승방향으로 가격이 향한다. 이유는 저점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이는 하단에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즉, 상승 삼각수렴 패턴은 고점은 일정한 가격대를 유지하지만, 저점은 높아지는 패턴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용어로 짝궁댕이, 쌍바닥, W패턴, 하이힐 패턴이라고도 한다.
하강 삼각수렴
일반적으로 하락방향으로 가격이 향한다. 저점 추세선은 일직선을 유지하고 고점 추세선이 하락하는 패턴이다.
대칭 삼각수렴
방향성이 정해져 있지 않다. 대칭 삼각수렴은 매도 세력과 매수 세력이 비슷한 힘을 가지고 수렴되는 패턴이다. 수렴되었을 때 더 강한 힘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인다.
삼각수렴의 특징
삼각수렴의 경우 두드러진 특징이 가격이 수렴하면서 거래량또한 감소한다는 것이다. 줄어든 거래량은 방향성을 가지고 삼각수렴의 한 변을 돌파할 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며 이는 추세가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삼각수렴 이후 추세선 돌파시 눈에 띄는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이 삼각수렴 패턴이 아니라 휩쏘일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삼각수렴 이후 추세선 돌파시 눈에 띄는 거래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매수/매도를 해야한다.
또 다른 삼각 수렴 패턴의 특징으로는 차트 상 가장 많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삼각 수렴은 일봉이나 주봉보다 간격이 짧은 1시간 이내의 차트에서 주로 발견된다. 때문에 단타 트레이더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분봉 패턴에서 삼각수렴의 패턴을 보고 이탈시 매수/매도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 썩 좋지 않은 방법에 속한다. 분봉패턴의 삼각수렴은 정확하지 않음이 그 이유이며, 옳다고 하여도 스캘핑식 접근을 해야하기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삼각수렴의 경우 통상적으로 3개의 고점과 3개의 저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그 이상 나타날 경우 패턴의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삼각수렴 패턴의 최초 상승/하락 폭이므로 패턴의 시작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각수렴 판단 방법
삼각수렴에 진입할 경우 입구의 볼륨이 가장 크고 입구부터 해서 점점 거래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띤다. 때문에 거래량을 보는 트레이더들은 거래량 감소를 보고 수렴 진입여부를 판단한다.
삼각수렴 대응 방법
1. 공격적 매매방법
엘리엇 파동 ABCD 파동까지 단타 후 E 파동을 기다리며 파동이 나온 이후 여러 시그널에 따라 진입 후 손절은 반대쪽 변으로 잡는 방법이다. 하지만 리스크가 다소 크기 때문에 손절라인을 잡을 것을 권한다.
2. 보수적 매매방법
엘리엇 파동 ABCDE 파동까지 나온 후 거래량과 함께 삼각수렴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올 경우 진행 방향에 따라 매매하는 방법이다. 추세추종 매매이기에 손절위험이 적으나 진입가격 측면에서 불리한 것이 특징이다.
3. flag-based 매매방법
flag-based라는 용어는 임의로 만든 것으로, 상승 깃발형과 하락 깃발형을 기준으로 거래량을 동반해서 돌파하는 방향으로 매매하는 방법이다.
위의 1, 2, 3번 매매 법의 공통적인 주의점은 이평선이나 스토캐스틱 등의 시그널이 돌파방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고리즘 그룹을 만드려고 하니 50문제를 풀어야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필 49문제였다. 급하게 쉬운 문제 찾아본다고 풀어본 것이다.
문제
상수는 수를 다른 사람과 다르게 거꾸로 읽는다. 예를 들어, 734와 893을 칠판에 적었다면, 상수는 이 수를 437과 398로 읽는다. 따라서, 상수는 두 수중 큰 수인 437을 큰 수라고 말할 것이다. 두 수가 주어졌을 때, 상수의 대답을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예시 입력
734 893
예시 출력
437
알고리즘
#include <iostream>
#include <string>
#include <algorith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
string a, b;
cin >> a >> b;
if (a.size() == 3 and b.size() == 3)
{
reverse(a.begin(), a.end());
reverse(b.begin(), b.end());
if (a > b)
cout << a;
else
cout << b;
}
return 0;
}
숫자를 int 형으로 받지 않고 string으로 받았다. 문자의 길이를 확인할 수 있는 size() 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이후 문자열을 뒤집는 reverse 함수를 사용하여 문자열을 플립하였다. reverse 함수는 #include <alogrithm>를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이사항은 숫자 비교를 위해서 int 형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아도 동작함.
이러한 멱급수는 언제 사용될까? 멱급수는 물리학이나 수학에서 처음부터 정확한 해를 찾기 어려울 때 근사치를 통해 점점 근사한 값을 찾아갈 때 사용한다. 즉, 찾고자 하는 함수나 해가 어떤 형태나 값인지 잘 모를 경우 멱급수로 가정하고 문제를 풀게 되면 근사 함수나 근사 해를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 정확한 함수나 정확한 해를 구할 수 없는 것은 실사용의 편의를 위해 고차원이 되는 항은 제외하고 2차항 또는 3, 4차항만 구한 뒤, 이를 구하고자 했던 함수 또는 해라고 판단한다. 실제로 멱급수는 양자역학에서 원자핵 주위를 도는 전자와 같이 미시세계를 다룰 때 2차항 정도까지만 고려해도 계산값과 측정값이 근사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테일러 급수 (Taylor Series)
테일러 급수란 여러 번 미분가능한 함수 $f(x)$에 대해 $x=a$에서 그 $f(x)$에 접하는 멱급수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테일러 급수를 사용하는 방법은 무한개의 항을 가진 멱급수를 통해 어떤 함수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 사용에서는 편의를 위해 몇 개의 항만 사용해 근사의 형태로 활용한다.
테일러 급수의 특징은 $x$가 $a$ 근처에서만 성립하는 것이다. 만약 $x$가 $a$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큰 오차를 갖게 된다. 또한 테일러 급수를 활용해서 무한히 미분가능한 f(x)를 우리가 찾고자 하는 함수에 무한히 근사한다고 해도 같아지지 않을 수 있다. 예컨데 아래와 같이 항의 개수(N)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근사 함수에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특정 구간에서 오차가 크게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찾고자 하는 함수에 근사하기 위해서는 테일러 급수 f(x)에서 $x=a$인 $f(a)$가 필요하다.
결론을 정리하면 어떤 함수에 근사하는 함수를 찾기 위해 어떤 함수를 테일러 급수의 형태로 나타낸 다음, 미분을 통해서 찾고자 하는 함수에 점점 근사해 나갈 때 사용된다.
매클로린 급수 (Maclaurin's Series)
매클로린 급수는 테일러 급수에 포함되는 개념이라 볼 수 있다. 테일러 급수의 특정한 경우에 사용되는 급수이다. 매클로린 급수는 $a=0$일 때를 의미하는 원점 근처에서 함수를 급수 전개 한것을 의미한다. 테일러 급수에서 사용되는 $x-a$를 $x$로만 바꾸면 되기에 더 간단한 형태이다.
세계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세계 4대 종교라 불리는,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 불교가 있다. 각 종교에는 성인(成人)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성인들은 육체와 정신의 수양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인류에게 설파하였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모두가 다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종교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같다. 서로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분리된 개체가 아닌 하나임을 알리고, 인류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서로를 사랑해야하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며,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나와 같이 대하고와 같은 가치가 강조되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 4대 종교 중 불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불교에서는 누구의 마음속에나 엄청난 가치의 보물이 있다고 한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속에 감추어진 보물을 모를 뿐이다. 그 보물은 진리라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논리나 이성적인 사유로 도달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기독교의 성령과 같고, 힌두교의 아트만과 같으며 도교의 도와도 같다.
1.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부처(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이자 불교의 시작은 사성제(四聖諦)로부터 시작한다. 사성제는 4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의미한다. 사성제의 구성요소는 고성제(苦聖諦)·집성제(集聖諦)·멸성제(滅聖諦)·도성제(道聖諦)이며, 이를 줄여서 고(苦)·집(集)·멸(滅)·도(道)라고 한다. 부처는 왕실에서 박차고 나와 모든 것을 버리고 수행의 길을 걸은 것으로 유명하다. 고(苦)란 부처가 꿰뚫어본 우리 삶이다. 즉, 우리 삶은 고통이라는 것이다. 우리 삶은 고통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고통인가?라고 할 때 집(集)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집착과 욕망 때문에 우리 마음에 고통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고통을 멸(滅)할 수 있는 방법은 도(道)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불교의 시작이다. 우리의 고통은 집착으로부터 일어나고 이를 멸할 수 있는 방법은 도에 이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에 이르는 방법은 무엇인가? 부처는 이를 팔정도(八正道)라고 하였다. 팔정도는 8가지로 구성된 것으로 이를 따르며 살아간다면 부처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8가지는 다음과 같다.
정견(正見): 쉽게 말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고(苦)란 무엇이고 고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아는 것이다. 정사유(正思惟): 정견을 바탕으로, 사물의 도리를 바르게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감각욕망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이며 취착 없는 생각이다. 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짓말과 중상모략, 이간질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업(正業):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살생이나 도둑질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명(正命): 올바르고 깨끗한 생활을 의미한다. 다른 생명 또는 사람을 해치거나 착취하는 삶을 버리고 나와 남을 이롭게 하는 수단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정정진(正精進): 선하고 건전한 마음 상태를 일으키거나/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사띠(sati)를 확립하는 사마타(samatha) 수행을 의미한다. 정념(正念): 오온에 해당하는 색(色) · 수(受) · 상(想) · 행(行) · 식(識)의 사념처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느낌, 생각들을 바르게 통찰하는 위빠사나 수행을 말한다. 정정(正定): 정신을 집중해서 명상함으로써 마음을 평안케 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념의 깊은 선정으로부터 이욕(離欲), 출리(出離)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기의 현현을 경험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해탈했다는 앎이 생겨난다. 이후 더 이상 어떤 무명습성도 일어나지 않음을 스스로 분명하게 알고 볼 수 있게 된다.
2. 삼학(三學): 계학(戒學), 정학(定學), 혜학(慧學)
위의 각 항목들은 정확히는 <상윳따니까야>의 분별의 경에서 팔정도를 표준으로 택했다. 위의 8정도를 다시 계정혜라는 삼학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계학: 정어, 정업, 정명 정학: 정정진, 정념, 정정 혜학: 정견, 정사유
이 삼학이라는 것은 일종의 기독교의 삼위일체 사상인 성부, 성좌, 성령으로 나눈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볼 수 있다. 삼학은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의 구조를 셋으로 나눈 것을 뜻한다. 생각을 통해 내린 결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계로, 마음의 감정적인 측면을 정으로, 올바른 지식적인 측면을 혜로 구분한다. 계학은 몸과 언행과 생각으로 짓는 악행을 선업으로 신철하도록 하는 덕목이고, 정학은 마음을 고요하고 평안히 하여 깊은 정신집중 상태인 선정에 들도록 하는 덕목이며, 혜학은 평정된 마음에서 분별심을 없애고 사성제 등의 진리를 그대로 보게 하는 수행덕목이다. 이 세가지 항목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칼로 무 자르듯 엄격히 나눌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불교에는 이밖에더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수행체계가 있지만 이 수행들은 모두 계정혜 삼학에 포함된다.
삼학에 포함되는 팔정도는 개인적 인격을 수행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삼학은 불교도들이 행하는 신앙생활의 지침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불교를 구분하자면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눌 수 있다. 소승불교는 자기의 몸과 인격을 닦는데 집중한 것이라면 대승불교는 나와 더불어 타인 또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대승불교는 지옥에 있는 자라도 끌어 올리자는 마음가짐이라 볼 수 있다. 삼학이라는 것은 소승불교에서 사용되던 개념이고 삼학이 발전하여 대승불교에서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이 되었다. 육바라밀은 보살의 여섯가지 수행덕목을 의미하는 불교교리로, 구성요소로는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바라밀이 있다. 자기 인격완성을 위해서는 사성제와 팔정도로 충분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팔정도가 자기완성을 위한 항목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타(利他)를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육바라밀이라는 독자적인 수행법을 알린 것이 특징이다.
3. 불교의 기원과 발전사
불교의 시대를 크게 4가지로 나누면 초기불교, 아비달마불교, 대승불교, 밀교로 나눌 수 있다. 고타마 싯다르타(부처)가 깨달음을 얻고 이에 대해 설파를 하기 시작할 때를 초기불교라고 한다. 초기불교는 부처가 입멸후 100년까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근본 불교 또는 원시 불교라고도 불렸다. 초기불교이후 아비달마 불교로 이어졌다.
3.1 아비달마 불교
아비달마 불교는 법(法)에 관한 연구를 한 것이 특징이다. 법이란 부처가 설한 교법에 대한 연구와 해석을 말한다. 아비달마 불교의 목표는 열반을 증득하여 번뇌 없는 아라한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아비달마 불교는 소승불교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소승불교는 작은 수레를 의미한다. 아비달마 불교는 크게 상좌부와 대중부로 나뉘었다. 상좌부는 교리를 해석하는 데 있어 보수적으로 해석을 했으며, 대중부는 교리해석을 진보적으로 하였다. 상좌부는 장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대중부는 젊은 비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아비달마에서 의미하는 달마(dharma)는 법(法)과 동일하며, 힌두교에서 의미하는 달마와 동일하다. 즉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우주가 숨을 쉬는 이치라는 것이다. 달마를 이루는 구성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물질과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하였다. 다시 말해 세상은 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해한 것이 아비달마 불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달마(법)이라는 하나로부터 구성요소인 물질로부터 철학의 존재론과, 마음으로부터 철학의 인식론이 나뉘어지게 되었다.)
3.2 대승불교
아비달마 불교에서 발전한 것이 대승불교이다. 대승의 의미는 큰 수레를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깨달음을 구한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한 인류의 집단적 깨달음과 동일한 의미이다. 대승불교는 크게 초기 대승불교와 후기 대승불교로 나뉘는데 핵심은 나가르주나(용수)라고 불리는 대승불교를 창시한 사람의 존재 전후로 나뉜다. 대승불교는 경전과 논서가 조금 더 과학적 접근이 쉽도록 정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승불교는 소승불교인 아비달마 불교와 달리 육바라밀을 강조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소승불교에서 가르치던 팔정도에서 정념(sati)가 누락되었다는 것이다. 불교가 다른 종교의 수행체제와 특별히 다른 점이 정념이었다. 이 정념은 지금의 말로 마음챙김으로 번역되어 사용되는 말이다. 정념한다는 것은 명상 수행을 한다는 것과 같다.
대승불교에서는 여러 사상이 정립된 것이 특징이다. 크게는 5가지로 보살 사상, 다불 사상, 공 사상, 중도 사상, 중관 사상이 있다. 보살 사상은 천국과 극락에 만족하지 말고 지옥으로부터 중생을 구하자는 것이다. 다불사상은 불교에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처인 고타마 싯다르타 이외에도 다양한 시간과 수많은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곳에 부처가 존재한다는 사상이다. 공 사상은 인간이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원리와 근거를 마련해준다는 면에서 영원한 행복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사상이라고 한다. 중도 사상은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중도 사상은 조금 더 중요하여 짚고 넘어가야 한다. 중도사상은 초기불교부터 대승불교까지 관통하는 사상으로 불교의 모든 이론과 실천적 수행은 중도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중도사상의 기본적인 형태는 즐거움과 괴로움, 있음과 없음, 생과 멸 등과 같은 양 극단에 집착하지 않고 초월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물과 파도는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본질적인 측면인 공과 현상적인 측면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에너지가 흐름으로써 상대적으로 고기압과 저기압이 생기는 것이지 본질적으로는 고기압과 저기압은 에너지의 흐름 단 하나라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있기 너라는 존재가 성립하는 것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타인이 있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체로 존재할 수 없다. 나와 타인이, 고기압과 저기압이, 이 모든 것이 연기(상호작용)함으로써 의미를 가지고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는 이렇듯 삼라만상이 모두 연기함으로써 운행된다고 보는 것이 불교이다. 초기불교의 근본 가르침인 사성제와 팔정도 또한 이러한 중도 사상에 입각한 수행방법이다. 이 중도를 전부 담은 것이 연기론(緣起論)이다. 연기론을 더욱이 알기 위해서는 <인식이란 무엇인가>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불교서적 중 연기론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고 나아가 철학, 생물학, 물리학, 뇌과학 측면 일부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중관사상은 대승불교의 기본철학을 확립했다 할 수 있다. 공사상과 중도 사상에 입각하여 만들었고, 이 중관사상의 확립자는 대승불교의 창시자인 나가르주나(용수)이다. 제2의 부처라 불리는 사람이다.
대승불교에서는 여러 유명한 대승경전들을 만들었다. 종류로는 반야심경, 법화경, 십지경, 화엄경, 유마경 등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근원이 되는 경전은 화엄경이다. 이 화엄경은 연기론의 극치를 담았다 할 수 있다. 모든 불교 경전들은 화엄경을 기반으로 파생된 것들이다. 때문에 화엄경을 해석하는 것에 두고 종파가 갈린다. 올바른 부처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는 뿌리가 되는 화엄경을 먼저 읽고, 각 종파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알아 볼 것을 권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를 말한다. 마음이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대승불교에서 사용되는 개념 중 하나는 십팔계(十八界)가 있다. 십팔계는 크게 3가지로 육식(六識), 육근(六根), 육경(六境)으로 구성된다. 육근과 육경은 십이처(十二處)라고 한다. 여기서의 처(處)는 인식을 낳게 하는 문을 의미한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이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십이처에 포섭된다고 한다. 다르게는 오온(五蘊)이라고도 한다. 육식은 우리의 6가지 인식기관(감각기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이 있다. 눈, 귀, 코, 혀, 몸,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의식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오식(前五識)이라 부르며, 의식은 육식이라 부른다. 감각기관인 안이비설식의와 함께 감각대상인 색성향미촉법이 서로 부딪히면 번뇌가 일어나게 된다. 즉 6가지 감각기관과 6가지 감각대상이 합쳐서 36 번뇌를 일으키는 것이다. 즉, 감각기관과 감각대상이 연기하는 것이며, 이 번뇌는 과거(36)와 현재(36)와 미래(36)에 일어나기 때문에 108번뇌라 한다. 이러한 모든 번뇌를 지칭할 때 108 번뇌라고 하며 모든 번뇌를 없애기 위해 행하는 수행이 108배라고 할 수 있다. (지인에 의하면 약 20분 걸린다고 한다)
육식이외에도 칠식(七識)과 팔식(八識)의 개념이 존재한다. 칠식과 팔식은 무의식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칠식은 말나식이라고도 불리며 육식과 팔식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팔식은 아뢰야식이라고도 부른다. 아뢰야식이란 마음활동의 근원적인 역할을 의미한다. 모든 말과 모든 행동 모든 생각 모든 경험을 하나의 정보로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3 밀교
밀교의 탄생 배경은 후기 대승불교의 철학이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것에 기반해 대승불교를 계승하여 나오게 되었다. 밀교는 실천적인 불교로 대중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탄트라, 대일경, 금강정경 등이 있다. 대승불교의 꽃이라 불리며 교리상 대승불교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4. 정념(Sati)
팔정도의 정념에 해당하는 사띠(sati)는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과 일체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상을 잊지 않고 살피되 대상을 교란시키지 않도록 일체의 선택이나 판단을 멈추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을 뜻한다. 바른 사띠를 위해서는 사념처를 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념처는 몸, 느낌, 마음, 법(dharma)를 관(觀)하는 것이다. 사띠의 기능으로는, 사띠를 확립한다면 오래전에 행한 일이나 말을 기억하고 상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띠라는 것은 앎과의 다른 개념인데. 부처는 사띠와 앎을 별개의 수행방법으로 나누어 실천해야 한다고 하였다.
5. 삼법인 (三法印)
삼법인이란 부처가 이 세계와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3개의 기본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종의 초기불교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다. 핵심요소는 크게 3가지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이 있다. 제행무상은 우주 만물은 항상 돌고 변하기 때문에 하나의 모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법무아는 인연에 의해 생겨나는 것으로 만물은 무자아라는 것이고, 열반적정은 번뇌를 멸한 열반은 평온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좋은 가치관을 세움으로써 다른 이외의 것이 신경쓰이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LG AI 연구원인 전창욱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제목만 보았을 땐 단순히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는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저자는 신경끄기가 무심하다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따르는 역경에 신경 쓰지 마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는 다면, 무의미하고 하찮은 것에 신경이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에 신경쓰는 법을 배울 때야만 사람이 성숙해질 수 있다 말한다.
책 내용 중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이 크게 2가지가 있었다.
[사람들이 하지 않는 질문]
저자는 사람들이 우리의 삶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잘 하지 않는 질문을 꼽았다. 그것은 1. 우리는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2.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라는 두 질문이었다. 옳다고 생각했고, 정말 좋은 질문이라 생각했다. 저자는 뮤지션이 되길 상상하며 꿈꿔왔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유는 결과를 사랑했지, 과정속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저자는 1번 질문을 통해 우리 삶의 성공을 결정할 수 있다 하였고, 2번 질문을 통해 우리의 존재를 규정할 수 있다고 했다.
[모두 내 책임]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잘못과 책임이 함께 쓰인다. 하지만 저자는 내가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과 책임을 구분할 것을 말한다. 가령 자신의 책이 재미없다면 자신의 잘못이라고 한다. 하지만 책을 더 읽을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한다. 문 앞에 아기가 놓여 있다면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할지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한다. 이는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이라는 책에서도 동일하게 강조하는 내용이다. 설령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책임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소위 극강의 리더십과 책임감을 가질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외에도 다른 책들에서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이기도하다. 힘들고 싫을 수 있겠지만 기꺼이 이 가치를 지키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며 저자가 어떻게 마약까지한 문제아에서 많은 영향력과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궁금했다. 때문에 책을 읽으며 내내 이 사람이 가진 무기는 무엇일까 고민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느껴지는 것은 저자가 세상의 문제에 대해 인식론적으로 접근하여 생각을 풀어나가는 것이 뛰어났다는 것이다. 여러 구절이 있었지만 그 중 하나는 "나 자신, 타인, 사회, 문화, 세계, 우주"를 언급하는 대목에서 저자의 인식의 규모가 드넓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인식론을 대표하는 종교인 불교의 내용을 여러 번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저자는 불교의 가르침을 많이 받은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삶의 경험적으로 비추었을 때 종교나 철학이나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비해 더 농도 짙은 통찰력을 지니고 있는 확률이 높았는데, 이런 경험에 비추었을 때 저자는 충분한 통찰력을 갖고 있었고, 그의 말들 또한 현실적 지침으로 삼기에 충분했다.
"너 자신보다 대단한 것에 신경을 써라. 자신이 거대한 영원의 일부임을, 자신의 삶이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창조의 일부를 이루는 과정일 뿐임을 받아들여라." - 마크 맨슨
KT 부사장은 오래전부터 여러 블로그나 SNS에 삶과 일에 대해 글을 써왔다. 나는 페이스북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고 그의 글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얻거나 행동을 바꿀수 있는 영향력을 지녔음이 충분했다. 지도교수님 또한 그의 글을 보며 감사의 인사를 할 정도니 말이다. 약 일년 반이 넘도록 그의 글을 받아보며 훌륭한 통찰에 감탄하곤 했다. 하지만 피드가 많이 올라오다보니 그의 글이 묻히기도 했다. 때문에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 책이 발간되었고 때문에 주저 없이 구입한 책이다.
책은 크게 삶과 일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주로 일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기에 대한 통찰이나 교훈을 전달하는 형태이다. 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진실이 아닌 다양한 관점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일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 코칭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일화와 엮어 설명한다. 이 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누구나 알아 듣기 쉽게 쓰였다는 것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거나 통찰이 깊다면 조금이라도 뽐낼법 하지만 그런 부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독자를 끌어 안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나는 책을 읽고 나서 핵심에 대해 한 마디로 요약하는 절차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러지 못할 만큼 많은 통찰을 가지고 있었다. 통째로 책을 머리에 집어 넣고 다니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앞으로 이 책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책이 될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구매하고 나서 다른 분께 같은 책을 선물을 받았다. 좋은 책은 당연 널리 퍼지나 보다.
"이 세계는 자신의 인식의 범위만큼 자신에게 존재한다" - 책 중에서
별점: ⭐️⭐️⭐️⭐️ 완독: 2021년
아래는 개인적으로 책의 일부 내용을 요약하려 했던 내용이다.
실패한 후의 태도가 그 다음을 결정한다.
승진 탈락도 피드백 받을 것
제안서 탈락도 피드백 받을 것
조금 빈둥거려도 괜찮다(일하지 않는 개미)
100% 모든 개미들이 일만하는 시스템보다 20%~30%는 노는 개미들이 있는 시스템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
모든 개미가 일만하는 시스템에서는 개미들이 지치게 되면 집단의 멸망이 왔음.
반면 일하지 않는 개미들이 일정 비율 있는 집단은 오래 존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동일한 일만 계속하면 인생이 통째로 사라진다.
우리 뇌는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모두 저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효율을 위해 변화가 있는 부분만 처리하고 저장한다.
CCTV도 같다. 기존에는 전부 저장했지만 비효율적인 저장공간 때문에 변화가 있는 부분만 저장한다고 한다.
내가 나를 좌절시키는 것이다.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한 때 노예였다. 그는 과학으로 따지면 코페르니쿠스의 지구가 돈다 정도의 엄청난 통찰을 발견했다.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예컨데 누구의 죽음 또는 누구와의 이별에서 이별 그 자체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젠 혼자야", "나 때문이야" 등으로 인해 자책하고 고통받는 것이다.
해결 방법은 확대해석 하지 말고, 사건과 해석을 분리해서 사건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업무의 신이 집에가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필요 능력이 다르다.
사적인 영역에서는 효율보다 낭비가 때로 필요하고, 답보다 공감이 필요하고, 똑똑함보다 약간 바보스러움이 필요하다. 결론보다 과정이 필요하고, 지시보다 함께함이 필요하다. 냉정함보다 따뜻함이, 몸사림보다 몸 씀이 필요하다.
자랑할 것, 자부심을 가질 것이 무엇인가?
요즘처럼 오픈 된 곳에서는 자랑할 만한 것, 자부심을 가질 만한 것이 점점 줄어든다.
부자도 금융 부자, 주식부자, 부동산 부자도 적지 않다. 책 몇 권쓴 사람도 적지 않다. 산도 웬만큼 다녀서는 자랑하기도 어렵다. 맛집도 웬만큼 다녀선 안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와인도 웬만큼 마시고서는 자랑하기 어렵다. 골프도 잘 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 몸짱도 많아 웬만한 몸가지고 명함도 못내민다.
진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순위로 정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것'이다. '자신의 개성'이고, '자신만의 취향'이며, '자신만의 자신감'이다.
생각만으로도 살 수 있다.
유태인 수용소나 북한 수용소에 갇혔던 사람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무기력해진 사람들은 그냥 쓰러져 죽었다고 한다.
쥐도 설탕물을 먹이고 위통 유발주사를 놓았을 때 이후에는 설탕물을 먹으려 하지 않았다. 이후 설탕물을 억지로 먹였을 때 고통 속에서 죽었다. 설탕물은 아무 해가 없는 것인데도 말이다.
암에 걸려도 97% 확률로 죽는다는 통계가 있더라도 나머지 3%가 되는 것은 선택이고, 실제로 이렇게 살아남는 사례가 있다.
억누르지말고 관점을 재해석 하라
버스에서 누가 내 발을 밟으면 화가 나서 쳐다보거나 욕을 하려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맹인이라면 화가 녹아질 것이다.
공격자가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뇌가 해석하는 순간 부정적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부정적 감정은 관점의 재해석으로 해결될 수 있다.
40대 이후엔 성격, 인내심을 바꾸기 어렵다. 하지만 하나의 비결이 있다면 관점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좋아한다고 너무 퍼주지마라
보스조르메니 나지는 인간관계에서 보이지 않는 "관계 통장"이 있다고 한다.
입금은 배려, 사랑, 칭찬, 코칭, 선물 등이고 출금은 폭력, 무시, 화, 비난 등이다.
입금만 하면 상대방은 부채 의식을 청산하려 하기에, 베풀 때도 갚을 수 있을 정도여야 관계 지속이 가능하다.
수레가 있으면 길이 난다
버는 돈이 적은데 저축이나 투자를 하라고? 글 솜씨가 없는데 글을 쓰라고? 말 재주가 없는데 발표를 하라고? 시간도 없는데 책을 읽고 신기술을 배우라고? 전치가 인프라도 없는데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자고?
저축이나 투자를 하면 돈이 늘어나고 글을 쓰면 글 솜씨가 늘고 발표를 하다 보면 말 재주가 늘고 새로운 방법을 학습하고 신기술을 배우면 여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전기차를 도입하면 전기차 인프라가 생긴다.
수레가 있으면 길이 난다.
이 세계는 자신의 인식의 범위만큼 자신에게 존재한다.
이런 메커니즘에 끌려다니지 않고 역이용 하는 법은 무엇(WHAT)을 원할지 결정하고 기록하고 이를 상상하면 HOW에 대해서는 뇌가 자동으로 실행해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뇌에 심어 두라는 것이다. 그러면 뇌는 세상을 그 목표에 맞춰 자신에게 인식시켜준다.
단 목표를 정할 때 긍정의 문장으로 해야 한다. 나는 10k을 뺀다는 것이 아니라, 나는 70kg이 된다. 나는 연봉 낮은 회사에는 안간다가 아니라 연봉 1억의 회사에 입사한다. 나는 담배를 끊는다가 아니라 나는 비흡연자가 된다이다. 그리고 기한을 정하고 매일 말로 선포하고, 이미지화 하라.
100개의 계단이 있으며 나는 한 번에 10개의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 100개의 계단을 올라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몇 개인가?
2. 해결 코드
문제를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초기의 코드를 작성한 것이다.
stairs = 100
skill = 10
table = [0 for i in range(stairs+1)]
table[0] = 1
for i in range(1, stairs+1):
s=0
for j in range(1,skill+1):
if i-j<0:
t=0
else:
t= table[i-j]
s = s+t
table[i] = s
print (table[stairs])
2. 초기 코드를 확인 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확인 후, 파이썬의 강점을 살려 개선 코드를 작성한 것이다
stairs = 100
skill = 10
table = [0 for i in range(stairs+1)]
table[0] = 1
for i in range(1, stairs+1):
s=0
for j in range(1,skill+1):
t=(table[i-j],0)[i-j<0]
s = s+t
table[i] = s
print (table[stairs])
3. 개선 코드를 작성 후 하나의 함수로 만듦으로써 n 계단 오르기를 구현한 것이다.
def climbing(staris, skill):
table = [0 for i in range(stairs + 1)]
table[0] = 1
for i in range(1, stairs+1):
s=0
for j in range(1,skill+1):
t=(table[i-j],0)[i-j<0]
s = s+t
table[i] = s
return table[stairs]
r = (climbing(100,10))
print (r)
4. 함수의 최적화와 코드의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며 아래의 코드는 계단 오르기 문제에 있어 가장 최적화 된 코드이다.
def climbing(n,m):
table=[0 for i in range(n+1)]
table[0]=1
for i in range(1,n+1):
s=(i-m,0)[(i-m)<0]
table[i]=sum(table[s:i])
return table[n]
a=climbing(100,10)
print (a)